오디오 바꿈질

게시자: Haeyoung JEONG, 2014. 4. 27. 오후 9:07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낡은 인켈 오디오 시스템 두 세트를 정리하고 스피커와 테이프 데크만 남겼습니다. 최근에 구입한 중고 튜너와 CD 플레이어가 주력 소스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롯데 제품은 이번에 처음 접해봅니다. 국산 오디오의 전성시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중고품들이 매우 싼 가격에 중고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과 관련된 사람들의 습관과 시장이 많이 변하면서, 신제품으로 접할 수 있는 오디오는 모바일 기기와 사운드바,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말고는 그렇게 다양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과거에 생산되어 유통된 것이 워나 많아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물건을 아직까지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최근의 기기 모습입니다. http://blog.genoglobe.com/2014/04/91-cd-lcd-7500.html

이제는 새로운 물건을 사기 전에 안쓰는 물건을 처분하는 습관을 들여야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일종의 '물건 총량 보존의 법칙'이라고나 할까요? 집을 늘려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쓸데없이 욕심 부리지 말고 중복되는 취미용 장비를 자꾸 들일 생각은 하지 말자는 것이지요. 사용도가 현저히 떨어진 Tapco Mix60 믹서를 중고로 처분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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