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g X2 Music Workstation

게시자: Haeyoung JEONG, 2013. 12. 16. 오후 7:47   [ 2013. 12. 18. 오전 1:55에 업데이트됨 ]

Korg X2는 오랫동안 제 곁을 지켜온 악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뒤져보니 제가 작성한 글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더군요. 이미 오래전에 단종된 악기라서 버튼 불량이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고장, 더 이상 빛이 나질 않는 액정 백라이트 등 이제 해결하기 어려운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피치/모듈레이션 휠의 스프링도 이상해졌군요. 그러나 키보드 본연의 기능에는 매우 충실합니다. 무겁고 덩치가 큰 76건반이지만 참 잘 만들어진 제품이란 생각이 가신 적이 없습니다. 추가로 갖고 있던 미디 키보드 콘트롤러(CME U-Key Mobiletone)를 최근에 처분하면서 더욱 X2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는 GenoGlobe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X2 관련 정보를 포스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갖고 있는 디스켓에 상당히 재미난 음색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디스크 드라이브가 고장이 나서 디스켓의 내용을 로드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 Xedit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SysEx로 이러한 설정들을 받아 놓은 것이 있는데, 컴퓨터와 MIDI 환경이 크게 바뀌면서 이를 과연 X2에 보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최소한 윈도우 7 혹은 iOS 환경에서 어떻게 SysEx를 X2로 보내거나 덤프할 것인가? 이를 시간을 두고 고민하면서 해결해 나간다면 아주 좋은 취미가 될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설정이 저장된 SysEx를 현재의 컴퓨터와 USB MIDI interface에서 X2로 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대한 사항을 블로그 사이트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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