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앰프의 첫경험

게시자: Haeyoung JEONG, 2013. 6. 12. 오전 2:56
30년 지기(아니 40년이라 해야 할까?)의 오피스텔에서 처음으로 진공관 앰프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어 보았습니다. 앰프를 직접 만든지 이제 4년이라 합니다. 저가형 반도체 앰프에 익숙해 있는 나의 귀에는 쨍하니 뇌를 울리는 듯한 신선한 "충격"을 아직 느끼지 못했지만, 어두운 방 안에서 빨갛게 빛나는 진공관이 주는 감성과 놀랍게도 단순한 회로는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왔습니다. 앰프가 아무리 좋아도 층간 소음에 민감한 아파트 환경에서는 충분한 음량으로 음악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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