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운동을 시작하며

게시자: Haeyoung Jeong, 2015. 5. 31. 오전 4:29
남자답게 근육이 불거진 몸을 만들기 위함도 아니요, 뱃살을 줄이기 위함도 아닙니다. 이제는 생존을 위해 몸을 관리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근육량을 유지하고(조금이라도 늘리면 더 좋겠지만)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시 일주일에 세 번 직장에 있는 헬스장을 찾고 있습니다. 운동 시간의 대부분은 기계 위에서 달리는 것입니다. 무릎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뛰면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한때 자전거 출퇴근으로 필요한 유산소 운동량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 적이 있었는데, 늘 갈아입을 옷을 챙겨서 다닌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다음주에 떠날 일주일간의 출장 때문에 기껏 시작한 운동 습관을 잠시 멈추어야 함이 걱정됩니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달리는 습관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일주일에 세 번, 4.5 km 정도(35분 가량 소요)를 달리는 것이 현재의 기준입니다. 몸 기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게 되면 달리는 시간이나 거리를 늘릴 생각입니다. 연습하면 누구나 몇 달 안에 10  km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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